8월 20일, 구글이 A2A(Agent-to-Agent) 프로토콜의 스펙과 SDK, 개발자 도구 일체를 리눅스 재단 산하 Agentic AI Foundation(AAIF)에 기증했다. 앤트로픽의 MCP와 같은 지붕 아래 들어간 셈이다.
8월 12일에 Agent Plugins 1.0이 GA가 됐다.
바이낸스가 8월 20일에 공개한 Agent OS는 한마디로 이거다 — AI 에이전트에게 진짜 돈을 쥐여주고 트레이딩을 시킨다. 데모도 페이퍼 트레이딩도 아니다.
7월 28일, MCP 스펙이 정식으로 바뀌었다. 론칭 이후 가장 큰 개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이번에는 과장이 아니다.
AI 에이전트가 어떤 플랫폼에서 뭘 할 수 있는지 알려면, 그 플랫폼이 먼저 자기가 뭘 할 수 있는지 말해줘야 한다. 당연한 얘기 같지만, 대부분의 웹 플랫폼은 이걸 안 한다.
8월 4일, OWASP가 GenAI/LLM Top 10 2026판을 발표했다. 프롬프트 인젝션이 3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건 놀랍지 않다.
AI 에이전트가 대신 장을 봐주는 미래는 데모 영상 속에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Google이 진짜로 만들어버렸다 — 에이전트가 상품을 검색하고, 매장에 전화하고, 조건 맞으면 결제까지 치는 시스템을.
Claude Code 설정이 늘어나면 경고가 뜰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 증상 없이 컨텍스트만 소모됩니다. 토큰 윈도우가 200K에서 1M으로 넓어지면서 "공간이 부족합니다" 같은 직관적 신호가 사라졌습니다.
음성 AI 데모는 매년 쏟아진다. 2024년부터 "와 진짜 사람 같다" 영상이 SNS를 돌았고, 대부분 거기서 끝났다.
GitHub, Slack, Sentry, Grafana, Splunk — MCP 서버 5개를 연결하면 도구 정의만으로 약 55,000 토큰이 컨텍스트 윈도우에서 증발합니다. 200K 윈도우의 27%가 아직 한 줄도 코드를 읽기 전에 사라지는 셈입니다.
어제 MCP 스펙이 바뀌었다. "바뀌었다"보다 "뒤집어졌다"가 정확하다.
코드를 잘 짜는 AI와 개발 환경을 이해하는 AI는 다르다. 올해 들어 이 차이가 무시하기 어려울 만큼 선명해졌다.
프롬프트를 아무리 다듬어도 에이전트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험, 한두 번은 있을 거다. 시스템 프롬프트를 고치고, 예시를 넣고, 톤을 지정하고.
AI한테 화면 하나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Button variant="primary">를 뱉는다. 우리 디자인시스템 버튼은 <BdsButton appearance="filled">인데.
콘솔에 빨간 에러가 뜨면 스크린샷 찍어서 Claude에 붙여넣고, 수정 코드 받아서 적용하고, 다시 새로고침하고, 또 에러 뜨면 또 복붙하고. 이 루프를 하루에 열두 번은 돌린다.
6월에 Spring AI 1.0이 GA되고, 7월이 되니까 사방에서 "우리도 AI 에이전트 붙이자"는 요청이 들어온다.
Claude Code 세션을 두세 시간 이어가다 보면 터미널 응답이 눈에 띄게 느려지거나, 키 입력이 반박자씩 밀리는 경험을 해본 분이 있을 겁니다.
MCP 덕분에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베이스를 뒤지고, 파일을 관리하고, 외부 API를 호출하는 건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에이전트를 웹 브라우저 앞에 세우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올해 초 Claude Code를 프로덕션 워크플로우에 붙여봤다가 새벽 3시에 알람을 받았다. 에이전트가 npm install을 돌리다가 호스트의 /tmp를 가득 채운 것이다.
"이번 주 수요일 교육 자료 어디 있어요?" 배달의민족 교육 운영팀에서 이 질문이 반복될 때마다 누군가는 DB를 열고, 구글 드라이브를 뒤지고, 캘린더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