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25년 하반기 코딩테스트부터 조용히 바뀐 게 하나 있다. 시험 중에 전체 테스트케이스 채점 결과가 더 이상 안 나온다.
"정렬된 배열에서 값을 찾는 거잖아." 이분 탐색을 이렇게만 알고 있으면 코딩테스트에서 이분 탐색 문제를 절대 못 알아본다.
코테에서 가장 무서운 순간이 있다. 문제를 읽자마자 "아, 이거 그리디네" 하고 자신 있게 코드를 짰는데, 제출하면 40-60% 어딘가에서 WA가 뜨는 순간.
4월 28일, 백준 온라인 저지가 문을 닫았다. "문제 열람 전용으로 5월 29일에 돌아오겠다"는 공지 한 줄을 남기고.
코테에서 "다음으로 큰 원소(Next Greater Element)"를 묻는 문제를 만나면 대부분 이중 for문을 먼저 떠올린다. O(n²)이 나오고, 시간 초과가 뜨고, 그제서야 "뭔가 다른 방법이 있나?
올해 상반기 채용 시즌, 코딩테스트 공지에 낯선 문구가 하나 붙기 시작했다. "AI 도구 사용 허용.
DP 문제를 풀다 보면 가끔 "방문한 노드의 조합"이나 "선택한 원소의 집합"을 상태로 들고 다녀야 하는 순간이 온다. 배열로는 표현이 안 되고, set을 넣자니 해싱이 복잡하고.
코테 스터디에서 위상 정렬을 가르치면 구현 자체는 금방 따라온다. BFS에 진입 차수 배열 하나 붙이면 끝이니까.
삼성 SW 역량테스트 A형을 치고 나온 사람들이 하는 말이 거의 비슷하다. "알고리즘은 알겠는데 조건을 빠뜨렸어요.
Union-Find 구현해본 적은 있다. parent 배열 만들고, find 재귀 돌리고, union 호출하고.
프로그래머스에서 "상위 K개 요소"류 문제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정렬이다. 리스트에 값 넣고, sort() 한 번 돌리고, 뒤에서 K번째 꺼내면 끝.
"투 포인터 패턴으로 풀었습니다" — 면접에서 이렇게 말했더니 면접관이 "그거 슬라이딩 윈도우 아닌가요?"라고 되물었다는 후기를 본 적 있다.
지난 주 스터디에서 한 문제를 같이 풀었다. "배열을 K개의 구간으로 나눌 때, 구간 합의 최댓값을 최소화하라.
N-Queen 한 번 풀어보고 "아 백트래킹 알겠다" 싶었던 적 있을 거다. 근데 코테에서 조합 생성이나 조건부 탐색 문제를 만나면 손이 멈춘다.
DP 문제를 마주치면 대부분 점화식부터 세우려고 한다. 근데 dp[i]가 정확히 무엇을 저장하는지 한 문장으로 설명 못 하면, 점화식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올해 상반기 채용 시즌에 독특한 공고가 돌기 시작했다. "코딩 인터뷰 중 AI 도구(Copilot, ChatGPT 등) 사용을 허용합니다.
"각 원소의 오른쪽에서 자기보다 큰 첫 번째 수를 구하라." 이 문제를 처음 보면 대부분 이중 for문을 떠올린다.
"최단경로" 하면 BFS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맞는 말이다 — 간선 가중치가 전부 1일 때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