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AI Mode를 기본 검색으로 전환한 지 두 달이 지났다. GA4를 열어보면 숫자가 직접 말해준다 — 오가닉 세션이 절벽을 타고 있다.
광고비는 그대로인데 전환 리포트의 숫자가 달마다 빠진다. 메타 광고 관리자를 열면 지난 분기 대비 전환 수가 15-20% 줄어 있고, 구글 애즈도 마찬가지다.
TikTok Shop에서 립스틱 하나가 20초 만에 10만 개 팔린다. 이걸 보고도 숏폼을 "브랜딩 채널"이라고 분류하는 팀이 있다.
GA4를 열어보면 이상한 그래프가 하나 보일 거다. 오가닉 트래픽은 완만하게 내리막인데, ChatGPT나 Perplexity에서 넘어온 소수의 방문자가 기존 오가닉의 몇 배에 달하는 전환율을 찍고 있다.
Meta Advantage+와 Google PMax가 타겟팅을 자동화한 이후로, 퍼포먼스 마케터가 캠페인 세팅에 쓰는 시간이 반 이상 줄었다. 오디언스 세그먼트를 직접 쪼개고, 입찰가를 수동으로 조정하고, 리타겟팅 윈도우를 하루 단위로 미세 조정하던 일이 대부분 AI에 넘어갔다.
올해 초 시리즈 B SaaS 한 곳이 영업 인력을 20% 줄였는데 ARR은 오히려 올랐다. 비결은 간단했다.
B2B SaaS 가격 페이지를 열었을 때 '영업팀 문의' 버튼만 덩그러니 있으면, 그 순간 방문자의 절반 이상은 뒤로가기를 누른다. 가격을 숨기는 것이 전략이라고 믿는 팀이 아직 많지만, 숫자는 정반대를 가리킨다.
B2B SaaS 팀의 슬랙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문장이 있다. "CAC가 너무 높아요.
B2B SaaS 고객획득비용(CAC)이 지난 9년간 263% 올랐다. Meta 광고 ROAS는 29%까지 추락했고, LinkedIn 유료 캠페인의 평균 CAC는 고객당 $3,480이다.
검색 순위 1등을 찍어도 클릭이 줄어드는 시대라더니, 이번엔 아예 사용자가 구글한테 '이 사이트를 더 자주 보여줘'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4월 30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된 Google Preferred Sources가 SEO의 규칙을 조용히 다시 쓰고 있다.
GA4를 열었더니 오가닉 트래픽이 전월 대비 23% 빠져 있다. 콘텐츠 팀은 지난달에만 블로그 12편을 발행했고, 타겟 키워드 대부분 상위 3위 안에 들어 있다.
어떤 HR SaaS 회사가 프라이싱 페이지에서 데모 신청 폼을 제거했다. 그 자리에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데모를 넣었더니, 전환율이 2.
작년 내내 전략 회의에 두 시간씩 쏟고, 정작 실행한 테스트는 분기당 두 개. 이런 팀을 너무 많이 봤다.